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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역시 대하~!

by 부자되기플젝 2009. 10. 20.
매년 이맘때만 되면 주화랑 함께 대하를 먹으러 안면도에 갔다
그러나 작년인가? 기름유출 사고로 시끄러울때는 안갔지만..
이제 어느정도 정화도 된것 같고 해서 올해 다시 ㄱㄱㅆ

대하만 먹으러 가기 그러니까...
덕산 스파캐슬에 들러서 온천욕을 즐기고 대하를 먹으러 가기로 결정!
사실 덕산 스파캐슬은 몇해전 클스마스 이브에 가보려고 했으나
무슨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대기 시간에 걸려서 가보지 못했음.
올해는 큰맘먹고 갔는데..
입장료가 너무 비싸다...
1인당 48,000원...SK할인 40%.. 포인트 차감..-_-;;;
들어가본결과 시설도 가격만큼은 아니다.. 제길..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안면도에 있는 스파캐슬을 갈껄.
다음부터는 절대 덕산 스파캐슬 안간다....
어쨋든.. 온천욕으로 몸을 깨끗이 씻고, 대하를 먹으로 안면도로 ㄱㄱ

사실 대하 축제로 안면도와 홍성 남당항이 유명하다..
하지만 두군데 다 다녀본 결과 안면도 백사장항이 더 났다..
남당항에는 자연산 대하보다는 양식이 많다..
그런데 인터넷을 살짝쿵 뒤져보니.
양식 대하에 대한 말들이 너무 많다..
치어부터 대하가 될때까지 물을 한번도 안갈아준다니...
항생제를 대량으로 넣는다느니.. 이런 말들이 너무 많아서
양식 대하는 안먹음... 오직 자연산

산지에서 파는 종류는 도합 4가지이다..
자연산, 양식, 양식중 죽은넘들, 수입산
가격은 물론 자연산이 제일 비싸다... 킬로당 35,000원...
거기에 앉아서 먹는 가격까지 하면 45000원..
하지만 비싼만큼 값어치를 한다..
대하를 먹으로 안면도로 간다면 반드시 자연산 대하를!!!

PS: 대하를 먹으로 가는 전날 날씨가 중요함
전날 날씨가 안좋으면 배가 못떠서
자연산 대하가 많이 없음.

백사장항 입구

잘 익어가는 대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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